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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감탄이 절로 나오는 양산 통도사

by goldpot!! 2025. 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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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통도사에 다녀왔습니다. 통도사는 대한민국 3대 사찰 중의 하나입니다.
절의 규모가 크고 주변 경관도 아름다워 감탄이 절로 나오는 절입니다. 

양산 통도사

통도사 입구에 주차장이 있습니다.
시간이 많지 않아서 입장료를 내고 통도사 안으로 차를 타고 이동을 했습니다. 
시간 여유가 있다면 입구에 주차를 하고 천천히 걸어 올라가도 너무 좋을 것 같습니다. 
차를 타고 올라가는 잠깐 동안에도 감탄이 절로 나옵니다. 

 

겨울에 토요일이지만 사찰 내에 사람들이 아주 많습니다. 
아름다운 계곡도 있어 연신 감탄을 하며 돌아다녔습니다. 
정말 관리가 잘된 곳입니다. 

관리만 잘된 것이 아니라 주변 경치도 아주 멋있습니다. 

 

깨끗해서 마셔도 될 것 같은 물입니다. 
겨울이라 그런지 바가지는 걸려있지 않습니다. 

 

 

통도사 안내도입니다. 
건물이 40개가 넘습니다. 
규모가 엄청 큰 절입니다. 
주변에 작은 암자도 많이 있습니다. 

 

주차장에서 다리를 건너 올라가 봅니다. 
얼어 있는 계곡도 아름답습니다. 

 

난간도 없는 다리를 건너가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스님들이 다리를 건너는 모습이 참 아름다웠습니다. 

 

절 입구를 나타내는 문들이 있습니다. 

바닥에는 큰 돌조각이 깔려 있어 먼지가 많지 않아 좋습니다. 

구두를 신으면 다소 불편할 것 같습니다. 
장애인들을 위한 무장애길도 있으니 휠체어가 이동하기에도 불편함이 없을 것 같습니다.

 

천왕문을 지나면 대웅전을 만날 수 있습니다. 

 

 

통도사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단청의 색은 빛을 발해 희끗하게 남아 있습니다. 

 

 

대웅전에 올릴 쌀을 한 자루 사서 기도를 하러 갑니다. 

 

대웅전 앞에는 템플스테이를 하러 온 사람들인지 해설사와 동행하고 있습니다. 
이런 해설을 들으며 사찰을 둘러보면 더 재미있습니다. 

대웅전에 쌀을 올리고 나왔습니다. 
기본 상식이 없이 대웅전에 들어갔다 왔는데 부처님이 없습니다. 

뭔가 이상하다 했는데 이유가 있었습니다. 

통도사에는 대웅전에 불상을 모시지 않고 뒤편에 금강계단을 설치하여 부처님의 진신사리를 모시고 있습니다. 
대웅전에서 바라보면 금강계단을 볼 수 있습니다. 
부처님의 사리탑 금강계단에서  깨닫는다고 하여 통도사라고 하였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사리탑은 항상 참배할 수 있는 것은 아니라 때가 있다고 합니다. 
금강계단을 걸으며 기도를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 시기와 딱 맞는다면 정말 좋을 것 같습니다. 

 

금강계단은 산신각 옆에서  멀리 볼 수 있습니다. 
관심 갖고 찾아보지 않으면 이마저도 알지 못하고 그냥 지나칠 수도 있습니다. 

 

금강계단에 대한 안내판이 있으니 읽어 보는 것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뒤에 있는 영축산과 하나의 그림을 보는 것 같습니다. 

 

돌다리를 건너봤습니다. 
난간이 없어서 그런지 약간 무서웠습니다. 

 

 

짧게 둘러보고 나왔습니다. 
나오는 길에 양쪽에 늘어서 있는 소나무 숲을 지나게 됩니다. 
이 나무터널도 너무 아름답습니다. 
소나무숲 사이로 비치는 햇살과 붉은 소나무들이 감탄을 안 할 수가 없습니다. 

기회가 닿는다면 템플스테이를 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양산 통도사 너무 아름다운 사찰입니다. 
다시 한번 시간 내 여유 있게 다녀오고 싶은 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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