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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태안 쭈꾸미 낚시 여행 가성비 갑

by goldpot!! 2024. 1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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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쭈꾸미 낚시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처음 해보는 낚시 여행입니다.
코스를 누가 잡았는지 아주 재미있었습니다. 

태안 쭈꾸미 낚시 여행

태안 쭈꾸미 낚시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모임 구성원의 추천에 따라 원하는 여행 컨셉을 하나씩 들어줍니다. 
실현 가능한 코스에 대해서는 말입니다. 
아주 만족스러운 여행 모임입니다. 

 

 

오후에 출항하는 낚싯배에 예약이 되어 있었습니다. 
오후 1시에 출발해서 5시에 돌아오는 낚시코스입니다. 

서해안 바다 물때표 보는법

 

서해안 바다 물때표 보는법

동해나 남해를 가려면 밀물과 썰물을 찾아보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서해 바다를 가려면 물이 들어오고 나가는 것 물때표를 알고 가는 것이 좋습니다. 해루질을 하거나 낚시를 할 때만 필요한 것

flyingcarpet.tistory.com

 

 

이 시기는 주꾸미가 잘 잡히지 않는 사리 시기라고 합니다.
많이 잡고 싶다면 선장님이나 예약 사이트에 확인을 하고 예약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준비물

낚싯배에 승선하기 전 신분증은 꼭 가지고 가야 합니다. 

낚싯배를 타기 위해서는 몇 가지 준비물이 필요합니다. 
햇살과 바람이 강하고 바다의 날씨는 훨씬 더 변덕스럽기 때문에 준비를 잘해야 합니다. 

  • 모자 : 챙이 달린 모자로 목에 묶을 수 있는 끈이 있는 것
  • 바람막이
  • 비옷
  • 신분증
  • 선크림
  • 멀미약: 멀미약은 출항 30분 전에 미리 먹어야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출항하기 전 기본적인 낚시 방법을 알려주십니다. 
아주 츤데레 같은 선장님입니다. 

 

 

쭈꾸미를 몇 마리나 잡을 수 있을지 모르지만 날씨는 화창하고 좋습니다. 
낚시 배에 대략 15명 정도 같이 탄 것 같습니다. 
각자 낚싯대를 하나씩 배정받아 자리를 잡고 출발합니다. 

 

 

출발할 때는 날이 아주 화창했는데 서너 시쯤 되니 비가 오고 바람이 불었습니다. 
첫 쭈꾸미를 낚았습니다. 
가리비껍데기가 올라와서 엉뚱한 것을 낚았나 했는데 조가비 속에 주꾸미가 숨어 있었습니다. 
처음 해보는 낚시라 뭔지도 모르고 그냥 마냥 기다립니다. 
주꾸미가 낚시바늘을 물었을 때 쳐서 올려야 한다는데 전혀 느낌을 모른다는 거 ^^

 

 

낚싯대를 드리우고 있는데 하늘빛에 물든 바다가 오묘한 색을 보입니다. 
보랏빛 물든 색이었는데 사진에는 표현이 안됩니다. 

기계로 표현이 안되는 자연의 경이로움을 느끼게 됩니다. 

 

항구로 되돌아오는 길에 비가 재법 많이 내립니다. 
그나마 끝나갈 때 쯤 비가 내려 다행입니다. 

우비를 입기는 했지만, 옷을 제대로 챙겨 입고 가지 않아서 추위에 떨어야 했습니다. 
츤데레 선장님이 본인이 잡은 것을 몇마리씩 팀별로 나눠 주십니다. 
6명이 같이 갔는데 인당 5마리씩은 잡은 것 같습니다. 


잡은 주꾸미는 라면에 넣어 끓여 먹고 숯불에 구워도 먹고 맛나게 먹었습니다. 
태안 안면도 여행을 계획한다면 낚시여행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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