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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무계획 P의 남도여행] 여수 케이블카 주차장 입장료 야경 명소

by goldpot!! 2025. 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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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바다를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케이블카를 타고 싶었습니다. 
케이블카를 타기 위해서 목포를 가려다 날씨의 영향으로 여수로 방향을 바꾼 것입니다. 

여수 케이블카 주차장 입장료 야경 명소입니다. 

 

여수 케이블카 

여수 케이블카는 대한민국 최초의 해상케이블카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는 오래된 케이블카입니다. 
돌산정류장과 자산정류장을 왕복하는 케이블카입니다. 
대략 1.5km의 구간을 운행하고 있습니다. 
총 소요시간은 왕복 20분 정도 걸립니다. 

 

우리가 탑승하려고 하는 곳은 자산정류소입니다. 
아쿠아플라넷을 들렸다가 바로 이동하기 좋은 동선입니다. 

 

주차장은 입구에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하면 됩니다. 

공영주차장이라 주차료는 비싸지 않은 편이었습니다. 

 

 

주차장의 엘리베이터를 타고 자산정류소로 올라갈 수 있습니다. 
엘리베이터의 높이는 1층에서 바로 11층까지 올라갑니다. 
옆에 계단으로 올라가는 길도 있지만 이럴 땐 무조건 편한 게 좋습니다. 
아쿠아플라넷에서 많이 걷기도 했고.

엘리베이터의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입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면 여수 엑스포 공원을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날이 따뜻한 봄이면 전망이 훨씬 좋을 것입니다. 
이 날은 날이 흐리고 바람도 많이 불고 추웠습니다. 

 

 

엘리베이터에서 내려 자산정류소로 올라가는 길입니다. 

 

 

중간에 전망대가 있습니다. 
여수의 기념품도 팔고 음료도 판매하고 있는 전망대입니다. 

 

 

전망대에는 나무로 된 소원을 쓴 하트가 매달려 있습니다. 
너무 무거워 보입니다. 

 

여수케이블카자산정류소여수케이블카입장료

 

자산정류소가 보입니다. 
정류소에서 바로 탑승권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케이블카는 바닥이 보이는 크리스털과 일반 캐빈이 있습니다. 
일반 캐빈으로 구매를 했습니다. 일인당 17000원에 구매했습니다. 

네이버에서 미리 예약을 하면 1천 원 할인된 금액으로 탑승할 수 있습니다. 
네이버 예약은 당일 사용이 불가하기 때문에 미리 예약해야 합니다. 

 

여수케이블카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갑니다. 
저 멀리 보이는 작은 섬이 오동도입니다. 
흐리고 바람이 부는 날이라 살짝 흔들립니다. 

 

여수케이블카

 

옆지기는 벌써 졸았습니다. 
케이블카가 흔들리는 것이 더 심해졌습니다. 

 

여수케이블카

 

거북선 대교를 바로 옆으로 지나갑니다. 
이 구간에서 바람이 더 심해졌습니다. 
바깥에서 들리는 바람소리가 웅웅하고 울렸습니다. 

 

 

조금 시간이 지나니 캐빈에 불이 들어오기 시작합니다. 
시간이 조금 더 늦게 탑승했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날은 바람이 불어 운행 중단될 수도 있다고 해서 빠르게 탑승을 했습니다. 

 

돌산정류소에도 전망대와 공원이 있어 산책을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날이 너무 춥고 바람이 불어 바로 다시 자산정류소로 되돌아가는 편으로 탑승을 했습니다. 

 

자산정류소에 도착하니 전망대에 불이 켜졌습니다. 
야경이 정말 아름답습니다. 

 

 

멀리 보이는 자산정류소도 불빛이 환하게 밝혔습니다. 
날이 좋은 날 다시 가보고 싶습니다. 

 

여수케이블카 탑승을 하려면 미리 예약을 하고 가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맑은 낮에도 좋고 해 질 녘의 노을도 좋을 것 같습니다. 

주차장은 넓고 편하니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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