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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방콕여행 샹그릴라 마사지 여행피로 풀기

by goldpot!! 2022. 10.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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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샹그릴라 호텔에 머무르는 동안 3번의 마사지를 받았습니다. 방콕 여행을 하는 동안 1일 1 마사지와 팟타이를 먹겠다는 동생의 다짐으로 3번의 마사지를 받았습니다. 

 

Enjoy Massage 2

 

가게 이름을 이렇게 읽는 게 맞는지 모르겠습니다. 샹그릴라 호텔 입구에서 골목으로 들어가면 바로 있는 마사지 샵입니다. 야시장에서 저녁을 먹고 들어 오다가 그냥 들려 본 곳입니다. 발 마사지를 받았는데 처음이라 잘하는 건지 못하는 건지 모르지만 부드럽게 발마사지를 받았습니다. 60분에 250바트 였습니다. 호텔로 돌아와 서로 어땠냐고 물어보니 마사지사에 따라 달랐던 것 같습니다. 

 

보스 마사지

샹그릴라 호텔에서 좀 큰길로 나가는 길에 있는 마사지샵입니다. 여기서도 발과 어깨 마사지를 받았습니다. 여기는 60분에 300바트 입니다. 가게마다 가격이 조금씩 차이가 납니다. 

 

 

엄마는 여기가 전날 받은 마사지 샵보다 더 시원했다고 합니다. 마사지샵에 따라 다르기보다 마사지사에 따라 다른 것 같기도 합니다. 저도 여기가 더 시원했습니다. 

발 마사지를 하기 전에 발을 씻겨 줍니다. 이런 것을 해본 적이 없어 어색했습니다. 마사지를 받고 나면 확실히 몸이 가벼워지는 것 같습니다. 이렇게 마사지를 받고 마음에 들면 50바트에서 100바트 정도의 팁을 줍니다. 잔돈을 많이 챙기지를 못해 50바트씩 팁을 준 것 같습니다. 

 

샹그릴라 치 스파

 

 

왕궁 투어를 마치고 샹그릴라 호텔로 돌아와서 치 스파에서 마사지를 받았습니다. 여기는 한국에서 미리 예약을 하고 가서 현지 환율로는 모르겠습니다. 원화로 1인당 8만 원 정도 합니다. 미리 예약을 해야 받을 수 있습니다. 다른 마사지 샵들은 저녁 10시까지도 영업을 하지만 여기는 7시에 영업이 끝납니다. 

 

 

치 스파는 크룽텝 윙에서 영업을 했었는데 크룽텝 윙이 리모델링 중이라 샹그릴라 호텔 7층에서 영업을 하고 있습니다. 예약된 시간에 도착하니 대기실로 안내를 해줍니다. 시티뷰가 보이는 방입니다. 리버뷰와는 또 다른 느낌입니다.  

 

 

 

기다리는 동안 허브티를 준비해 줍니다. 그리고 몸 상태에 대한 설문을 받아 갑니다. 영어로 되어 있어 뭐라고 하는지 도통 알 수가 없지만 별 이상 없는 것으로 체크했습니다. 

 

 

아로마 오일 마사지를 선택해서 편안한 분위기에서 오일 마사지를 받았습니다. 은은하게 퍼지는 오일 향이 좋습니다. 

건조했던 피부가 매끌매끌합니다. 엄마는 타이 마사지를 기대하고 계셨는지 하나도 안 시원하다고 하십니다. :)

 

 

 

마사지가 끝나고 나면 생강차와 과일을 줍니다. 꾹꾹 누르고 아픈 마사지가 아닌 오일 마사지도 괜찮은 것 같습니다. 마사지 팁을 드리려고 했으나 마사지를 해주신 분들이 보이지 않아 그냥 나왔습니다. 이렇게 유명한 마사지샵은 예약을 하고 가는 것이 좋습니다. 원하는 시간에 받을 수 없을 수도 있으니 말입니다. 그리고 미리 예약을 하면 좀 더 저렴한 가격에 마사지를 받을 수도 있습니다. 

 

 

3일 동안의 마사지 샵 중에서 비교하기는 애매하지만 보스 마사지가 가장 시원하게 피로를 풀 수 있었습니다. 치 스파는 비교하기는 좀 어려운 것 같습니다. 이 마사지 샵들 말고도 가게들이 많습니다. 다니다가 그냥 들어가서 발 마사지 정도 받으면 여행의 피로를 푸는 것은 어렵지 않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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