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박 3일간의 제주 패키지여행 중 첫 식사는 제주해장국입니다. 도두봉 공원을 다녀온 후에 이른 저녁식사를 하기 위해 출발을 했습니다.
귤 품은 흑돼지 제주공항점
귤 품은 흑돼지 제주공항점은 도두봉 공원에서 차로 4~5분 정도면 충분히 도착할 수 있습니다. 가이드의 안내에 따라간 곳이지만 맛있었습니다.
도두항과 바로 연결되어 있어 저녁식사를 하고 산책을 할 수도 있습니다. 날이 춥고 바람이 많이 불어 오래 있지 못해 아쉬웠습니다. 다른 사람들의 리뷰를 보니 식사하며 노을이 지는 풍경을 감상할 수 있어 좋다고도 합니다. 3일 여행하는 내내 날이 흐리고 바람이 많이 불어 가장 아쉬웠습니다.
주차장은 길에 주차를 할 수 있습니다. 앞쪽으로 들어가면 2층이고 뒤에서 보면 2층입니다.
가이드의 안내에 따라 미리 상차림이 세팅되어 있습니다. 일행끼리 앉을 수 있도록 자리가 배정이 되었습니다.
두툼한 제주 흑돼지 삼겹살과 항성살, 소시지 그리고 버섯 등이 있습니다. 까만 털이 콕콕 박혀있는 것이 흑돼지 맞습니다.
기본 반찬과 상추는 세팅되어 있지만 셀프바 코너가 있어 여유 있게 가져다 먹으면 됩니다.
제주도 특산품인 고사리로 만든 고사리해장국이 서비스로 나옵니다. 색깔은 멀게 보이고 걸쭉한 것이 맛있어 보이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푹 삶아 풀어진 고사리와 걸쭉한 국물이 제법 맛있습니다.
같이 나오는 폭탄계란찜도 딱 맛있습니다. 치츠와 귤의 조합이 의외이지만 신선합니다.
삼겹살은 상추보다 깻잎에 싸 먹어야 더 맛있는 것 같습니다. 느끼함을 잡아주니 더 깔끔합니다. 대신 깻잎을 뒤집어 쌈을 싸야 합니다.
추가로 맥주나 막걸리는 가져다 먹으면 됩니다. 그 추가된 금액만큼만 계산을 하면 됩니다.
양이 작아 보는 듯했으나 고기가 두꺼워서 그런지 충분히 배부르게 먹었습니다.
식당에서 나오면 도두항도 구경할 수 있고 반대편으로 내려오면 재미있는 조각상들이 있습니다. 목마타기, 딱지치기 등등 전통놀이를 하고 있는 아이들의 모습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제주공항 근처에서 흑돼지삼겹살을 먹고 싶다면 귤품은흑돼지 제주공항점 괜찮습니다. 양도 제법 넉넉하고 식당도 넓고 전망도 좋아 여러명이 가도 복잡하지 않게 식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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