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협재해수욕장 금능해수욕장 투어 주차장

제주 협재해수욕장 금능해수욕장 투어를 다녀왔습니다. 가이드가 내려준 곳은 협재해수욕장 입구였습니다. 해변을 따라  걸었습니다. 제주 협재해수욕장 금능해수욕장 투어 주차장 이야기입니다. 

 

제주 협재해수욕장

제주 패키지여행으로 다녀온 해수욕장입니다.
제주도 서쪽 가볼 만한 해수욕장으로 단연 협재해수욕장이 꼽힙니다. 제주 올레길 14코스의 일부로 한림읍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주변에 한림공원이 있습니다. 금능해수욕장과 이어져 있어 쌍둥이 해수욕장이라고도 합니다. 

가이드가 협재해수욕장 입구에 내려주었습니다.
입구에는 편의점과 화장실, 샤워실, 주차장이 있습니다.

해수욕장 입구에는 모래가 날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매트 같은 것이 깔려있습니다. 

 

길 건너에는 빽다방 등의 카페도 있습니다.
카페에 앉아 커피나 마실까 하다가 그래도 제주도까지 왔는데 볼 건 다 보고 다니자 하는 마음으로 해변을 갔습니다.  
발을 담그고 싶었지만 날씨가 좋지 않아 그럴 수는 없었습니다. 

멀리 보이는 섬이 비양도입니다. 어린 왕자에 나오는 보아뱀이 코끼리를 삼킨 그림 모양이라고 합니다. 바람이 많이 불고 비가 내리는 날이라 바다에 들어가 있는 사람들은 없었습니다. 물 때를 잘 맞추면 게나 전복을 주울 수도 있다고 합니다. 이런 점에서 아이들과 같이 오기 좋은 해수욕장인 것 같습니다. 

해변을 따라 걷다보면 이렇게 돌탑을 쌓아 놓은 곳도 있습니다. 수많은 소원들이 이루어졌기를 기도해 봅니다. 
맑은 날이었으면 하늘과 어우러진 산호빛 바다를 볼 수 있었을 텐데 아쉽습니다. 

 

 

 

협재해수욕장 안내가 있습니다. 이쪽은 수상레저활동 금지구역입니다. 용천수가 나오는 곳이라 위험하다고 합니다. 이런 안내는 잘 따르는 것이 좋습니다. 
이 길을 따라 계속 걸었습니다. 

금능해수욕장

협재해수욕장을 따라 계속 걷다가 만나는 해변이 금능해수욕장입니다. 높다란 야자수가 있는 것이 인상적입니다. 

이국적인 풍경에 취해 계속 걸었습니다. 야자수 주변으로 캠핑을 할 수 있는 야영장이 있습니다. 여름이면 텐트로 가득 찰 것 같습니다. 주차장과도 가까워 차박으로도 유명한 곳이라고 합니다. 
길을 따라 가다 보면 샤워실과 화장실 등이 나옵니다. 이렇게 걷다 보니 시간이 훌쩍 지났습니다. 

주차장

가이드를 만나러 차량을 찾아야 하는데 주차장이 여러 곳 있어서 전화를 해야 했습니다. 한림공원 입구에 있는 주차장을 찾아야 하는데 금능해수욕장 주차장까지 갔습니다. 

 

한림공원앞 주차장은 평상시에는 무료로 운영되지만 여름 해수욕장이 개장하는 시기에는 유료로 운영이 되고 있습니다. 
운영시간과 기간을 확인하고 가는 것이 좋습니다. 그 외의 기간에는 무료로 운영이 되고 있습니다. 
이 주차장이 금능해수욕장 캠핑장과 가깝습니다. 

 

 

 

제주 협재해수욕장과 금능해수욕장은 바닥이 훤히 비치는 투명한 바닷물과 얕은 수심으로 아이들과 다녀오기 좋은 해수욕장입니다. 샤워실에는 온수도 나오기 때문에 더더욱 그렇습니다. 물론 유료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바닷물이 빠지는 간조 시간대라 바위틈과 작은 웅덩이들이 있어 아이들과 조개, 해초 등을 보며 놀이를 하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주차장과의 거리도 가까워 아이를 동반한 가족들에게 아주 좋은 여행지로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