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

방콕 미슐렝 팟타이 맛집 반팟타이

by goldpot!! 2023. 1. 10.
반응형

태국 여행을 하면서 1일 1 팟타이를 먹겠다고 했습니다. 호텔 조식 부페에도 팟타이나 쌀국수가 있어 거의 매일 팟타이를 먹은 것 같습니다. 샹그릴라 호텔 체크아웃을 하는 날 점심을 근처에서 먹기로 했습니다. 

 

 

샹그릴라 호텔에서 큰길 바로 뒷 길입니다. 밤에 지날 때 너무 어두워서 무섭다고 느꼈는데 방콕의 거리들이 대부분 이렇습니다.

 

호텔에서 탑마켓과 야시장을 오가며 지나다가 파란색으로 칠해진 곳이 눈에 띄었습니다. 여기가 바로 미슐랭 맛집 반팟타이입니다. 

 

 

메뉴판을 주는데 다행이 패드를 같이 주는데 음식 사진이 있어 주문하기가 편했습니다.  운전에 대한 부담이 없으니 낮부터 맥주와 팟타이, 쏨땀, 꼬치를 시켰습니다. 

 

 

테이블에는 추가할 수 있는 소스와 티슈가 있습니다. 인테리어는 고급스러운지는 모르겠습니다. 태국 맥주 창 클래식입니다. 태국 사람들은 맥주에 얼음을 넣어 마신다고 하는데 그냥 마시는 게 가장 맛있는 것 같습니다. 카스보다 약간 쓴맛이 덜한 가벼운 맥주입니다. 

 

 

 

쏨땀이 먼저 나왔습니다. 옥수수 쏨땀을 먹고 싶었지만 파파야 쏨담 밖에 없습니다. 그래도 상큼한 것이 맛있습니다. 소금에 절인 계란은 호불호가 있을 수 있습니다. 여기에 곁들여서 찹쌀밥이나 국숭에 비벼 먹는다고 하는데 그냥 샐러드로 먹었습니다. 그래서 3명이 먹기에는 조금 부족한 식사량이었나 봅니다. 

 

 

팟타이입니다. 볶은 국수에 닭고기를 얻어 줍니다. 불향이 가득한 닭고기와 숙주를 섞어 먹습니다. 국수는 약간 떡이진듯한 느낌입니다. 호로록하고 면치기를 할 수 없습니다. 

 

닭고기 꼬치 입니다. 특유의 향신료 냄새가 나기는 하지만 소스에 찍어 먹고 팟타이와 같이 먹으니 맛있습니다. 

입구에서 미슐랭 맛집 임을 인증하고 있습니다. 2021년까지 인증을 받았네요. 2022년은 어떤지 궁금합니다. 

 

맛은 전체적으로 나쁘지 않은 맛입니다. 하지만 가격이 비싼 편입니다. 일반음식점 대비 비싼 편이라 손님들은 현지인들은 거의 없고 주로 관광객들인 것 같습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