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지를 선택할 때 고려하는 것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거리가 선택 기준일 때가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가까운 거리에 있는 대만 타이베이 날씨와 환율 여행정보 알아봅니다.
대만 타이베이
대만은 동아시아에 위치한 타이완 섬과 푸젠성 진마지구를 통치하는 공화국입니다. 아시아의 가장 오래된 공화국으로 1912년 건국한 이후 100년이 넘는 공화국이 되었습니다. 일반적인 국호는 주요 영토인 타이완 섬의 명칭을 따라 그대로 타이완이나 대만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대만의 수도인 타이베이는 인구 256만 명으로 타이완의 최대 도시로 서울 면적의 절반이 안됩니다. 시차는 한국보다 1시간 느립니다. 한국 시간 오전 10시라면 타이베이는 오전 9시입니다.
전압은 110V로 콘센트가 우리나라와 달라 어댑터, 돼지코가 필요합니다.
통화는 타이완 달러를 사용합니다. 식비, 교통비, 숙박비 등 물가는 한국보다 저렴한 편입니다. 점심 기준으로 한 끼에 NT$ 121 정도로 한화로 5000원가량 됩니다.
대만으로 가는 직항 항공편은 많습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 이스타항공, 진에어 등이 있습니다. 지방 공항에서도 에어부산, 티웨이 등이 직항을 운항하고 있습니다. 타이베이까지 걸리는 시간은 2시간 30분 정도 소요됩니다.
타이베이 날씨 환율
대만은 아열대기후로 일년 내내 덥고 습하며, 특히 6월부터 9월까지 태풍을 동반한 우기가 길게 이어집니다. 겨울에는 기온이 영상이라도 체감온도가 낮아 겹쳐 입을 외투를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만의 건물들은 실내 난방시설이 없어 실외보다 더 춥게 느껴집니다. 대만을 여행하기에 좋은 시기는 비교적 선선한 3~4월과 10~11월에 하는 것이 좋습니다.
- 1~2월
타이베이의 1~2월 기온은 12도에서 18도 정도로 우리나라의 가을 날씨정도 됩니다. 건물들에 난방시설이 없어 춥게 느껴질 수 있으니 긴 옷을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 기간에 춘절연휴가 있는 경우는 관광지와 식당의 경우 단축영업을 하거나 문을 닫는 경우가 있으니 꼭 확인하고 가야 합니다.
- 3~4월
겨울을 지나 따뜻해지는 시기로 평균기온은 14도에서 24도 정도입니다. 항상 숙소를 나서기 전 날씨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작은 우산은 필수입니다.
- 5~6월
타이베이는 5월부터 한국의 여름 날씨가 시작이 됩니다. 편균기온은 20도에서 30도까지 올라갑니다. 변화무쌍한 날씨라 항상 우산을 들고 다니는 것이 좋습니다.
- 7~8월
1년 중 평균기온은 25도에서 최고 기온이 40도를 웃돌 정도로 가장 더운 시기입니다. 게다가 태풍과 폭우가 빈번하게 일어납니다. 튼튼한 우산과 비옷을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 9~10월
한국의 가을이 시작되는 시기이지만 대만은 여전히 덥습니다. 여름 여행 필수품인 선글라스, 선크림, 우산 등을 챙기는 것이 좋습니다.
- 11~12월
낮에는 반팔을 입을 수 있을 정도의 날씨로 여행하기 좋은 시기입니다. 평균기온은 13도에서 20도 정도입니다. 얇게 걸쳐 입을 수 있는 가디건 등을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타이베이 환율
타이완은 신용카드보다 현금의 사용 비율이 높습니다.
2023년 1월 기준 원화를 1/4로 나누어 어림해보면 대략 비슷합니다. 1000원이 24.5NT$ 정도 됩니다. 타이완 달러를 환전하기 위해서는 먼저 달러로 환전한 후에 대만에서 현지 달러로 환전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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