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은 산도 볼 수 있고 바다도 여행할 수 있는 여행지입니다. 짧은 부안여행에서 묵었던 모항레저타운은 일출과 일몰을 볼 수 있는 곳입니다.
변산해수찜을 하고 도착했더니 해가 진 후라서 아름다운 낙조는 감상을 못했습니다. 변산해수찜은 엄마를 모시고 가고 싶은 곳입니다. 어른들이 참 좋아할 것 같습니다.
2022.12.04 - [여행] - 변산 여행코스 변산해수찜 뜨끈한 데이트
모항레져타운은 시설은 좀 오래된듯하지만 관리는 잘 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단체로 여행을 간 것이라 선택할 수 있는 펜션이 많지 않은데 큰 방이 있어서 선택을 하였습니다. 대가족이 가도 좋을 것 같고 여름에는 수영장도 오픈을 해서 아이들과 같이 가도 좋을 것 같습니다.
1층에 모항횟집이 있어 식사를 하기에도 편했습니다. 하지만 인원수가 많을 경우는 꼭 예약을 해야 합니다. 예약 없이 가면 아주 오래 기다릴 수 있습니다. 회와 식사를 주문했었는데 회는 맛있었지만 아이들이 주문한 일반식 사는 별로였습니다. 아이들이 먹다가 대부분 남겼습니다.
횟집에서 일차로 저녁을 먹고 노래방을 가려고 했으나 노래방은 영업을 하지 않습니다. 노래방을 가려면 차를 타고 한참 나가야 하니 포기하고 준비해온 맥주와 와인을 마셨습니다.
주변에 다른 편의시설이 없는 것이 단점입니다. 펜션에 들어가기 전에 꼼꼼하게 준비해서 들어가야 합니다.
큰 방은 중간에 미닫이 문이 있어 방이 구분이 됩니다. 화장실도 따로 있어 불편함이 없습니다. 안쪽에 싱크대와 냉장고, 전자레인지 등 조리도구들이 있습니다.
이층 침대가 있는데 약간 삐그덕 거리기는 합니다.
그리고 공기청정기가 있어 답답함이 덜 한 것 같습니다.
침구의 컨디션은 괜찮습니다. 흰색으로 깔끔하게 관리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 일출을 보러 나갔습니다. 단체가 묵을 수 있는 방은 산이 보이는 전망이라 일출을 볼 수 없습니다. 멀리 가지 앉고 바비큐 장소에서 일출을 볼 수 있습니다. 일출을 보려고 기다리고 있는데 사교성 좋은 고양이가 옆에 와서 앉아 있습니다. 펜션에서 기르는 고양이인지 이름표도 있습니다.
모항레저타운은 모항갯벌해수욕장 근처에 있어 여름에는 해수욕을 즐기기에도 좋을 것 같습니다. 변산반도 국립공원을 다녀오는 길에 하룻밤 묵기에 괜찮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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