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

시암 캠핀스키 방콕 조식 룸서비스

by goldpot!! 2022. 10. 27.
반응형

시암 캠핀스키 호텔은 조식이 맛있기로 유명합니다. 3일 동안의 조식은 만족스러웠습니다.

시암 캠핀스키 방콕 조식


아침을 먹으러 가면 방 번호를 체크합니다. 그런 다음 밖에서 먹을 것인지 안에서 먹을 것인지 체크합니다. 3일 동안 야외에서 먹었습니다. 이런 여행이 아니면 야외에서 식사를 하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니 야외에서 조식을 먹습니다. 비가 내리지도 않고 날씨가 좋았습니다. 마지막 날은 바람이 불어 춥게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조식 뷔페의 종류는 다양하지 않습니다. 카레와 요구르트, 과일과 빵이 코너 별로 있습니다. 조리가 필요한 것은 따로 주문을 받아서 서빙해주기 때문에 그런 것 같습니다.  다른 호텔은 주문한 메뉴가 조리되는 동안 기다리고 있어야 하는데 이렇게 서빙해주니 오히려 편한 것 같습니다.

 

 

 


빵 코너에는 벌집에서 흐르는 꿀이 있습니다. 태국은 벌꿀이 유명하기도 하답니다. 토스트 한 빵에 꿀을 찍어 먹는 것도 달콤하게 좋습니다.



3일 동안 조식을 먹으면서 찍은 사진이 별로 없습니다. 에그누들 쌀국수는 조리하는 곳에 가서 면을 선택하고 토핑 재료도 선택하도록 해서 만들어 줍니다. 아침 해장으로 딱 좋은 쌀국수입니다.



요구르트와 샴페인을 마셨습니다. 모닝 샴페인도 좋습니다.




과일과 빵들을 먹었습니다. 커피는 좀 진한 편이라 못 마시고 주스나 샴페인을 마셨습니다. 과일들도 다 신선하고 빵들도 맛있었습니다. 과일은 거의 비슷한 종류들이 나옵니다. 용과와 멜론, 파파야, 파인애플 등이 있습니다.

조식으로 주문한 것이 에그 인 헬, 와플 등등 있었습니다. 메뉴의 제한은 없으니 마음껏 주문해서 먹으면 됩니다. 커피 잔이 비워질 때마다 한 잔 더 갔다 주냐고 연신 물어보십니다.  직원 분들이 엄청 친절하십니다.

시암 캠핀스키 룸서비스

 


시암 캠핀스키에서 아유타야 선셋 투어를 갔다 왔습니다. 투어를 마치고 나니 시간이 늦어 식당을 찾기도 애매한 시간이었습니다. 시암 파라곤 고메 마켓에 들려 맥주와 간단한 먹을거리를 사고 돌아와서 피자와 새우튀김을 룸서비스로 주문해서 먹었습니다. 피자의 맛은 평범했고 새우와 오징어튀김이 맛있었습니다. 호텔 룸서비스는 처음 시켜보는 거라 다 먹고 나서 어찌해야 하는지 고민했었습니다. 테이블 메모에 보니 전화해 달라는 안내가 있어 전화를 했습니다. 약간의 팁을 접시 아래 깔아 두고 내놨더니 바로 가져가십니다.

 



안 해본 것, 안 먹어 본 것 도전해보기를 한다고 손질된 두리안을 작은 것을 사 왔습니다. 200g 정도 되는데 가격은 500밧 정도 했습니다. 엄청 비싼 과일입니다. 언제 먹어보겠냐며 사 왔는데 한 입 먹고 못 먹었습니다. 버터와 치즈를 섞어 놓은 식감입니다. 냄새도 그렇지만 버터와 치즈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편이라 크리미 한 것이 너무 느끼했습니다. 동생은 그래도 맛있다며 조금 더 먹었습니다. 다 먹고 나서가 문제였습니다. 은근히 올라오는 냄새가 비닐로 꽁꽁 싸매도 자꾸 올라오는 것 같았습니다. 가지고 있던 비닐을 모아 두세 겹 싸서 발코니에 두었습니다. 다음날 청소 팁을 조금 더 놓고 나왔습니다.


시암 캠핀스키 호텔은 직원 분들이 엄청 친절합니다. 호텔의 위치도 시암 파라곤 백화점과 BTS 지상철이 연결되어 있어 이동하기에도 좋은 곳입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