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족산 황톳길은 대전 대덕구에 위치한 14.5km의 순환형 맨발 트레킹 코스로, 자연 속에서 힐링과 건강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명소입니다.
황토의 부드러운 감촉을 맨발로 느끼며 걷는 이 길은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특히 맨발 걷기를 처음 시도하는 분들에게도 적합한 코스입니다.
계족산 황톳길
- 위치: 대전 대덕구 장동 장동휴양림
- 코스 길이: 총 14.5km
- 특징 : 황토가 깔린 맨발 걷기 전용 산책로로, 자연 속에서 건강과 힐링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곳입니다.
계족산 황톳길을 2006년에 조성되어 매년 약 10억 원의 관리비용을 투자하여 유지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대전 지역 향토 기업인 (주)선양에서 사회 기부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매년 4월에서 10월까지 토요일과 일요일 주말 오후에 펀펀한 클래식 공연과 황톳길 맨발축제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 덕분에 방문객들에게 항상 쾌적한 환경에서 맨발 걷기를 즐길 수 있습니다.
초보자를 위한 맨발 가이드
맨발 걷기는 혈액 순환, 스트레스 해소 등의 장점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맨발로 걷는 것을 발바닥의 혈액 순환을 촉진하여 전체적인 건강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자연 속에서 맨발 걷기는 정신적인 안정과 스트레스 해소에 효과적인 것으로 많은 사람들이 맨발로 걷기를 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수면의 질을 높일 수 있습니다. 어싱(earthing)의 일환이라고 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 준비물 : 수건, 물, 모자, 선크림, 편한 바지, 등산 스틱
걷기 후에 세족상에서 물 묻은 발을 닦을 수 있는 수건이 필요합니다.
황톳길에는 음료나 간식을 판매하는 곳이 없기 때문에 물과 간식, 도시락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14.5km 순환코스 걷기를 할 경우에는 대략 4시간 이상 걸릴 수도 있으니 충분한 물과 간식이 필요합니다.
코스를 설정한 후에 필요량을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모자와 선크림은 계절에 따라 필수입니다.
대부분은 나무그늘을 지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는 햇빛이 따가울 수 있습니다.
간편한 복장이 좋습니다.
특히, 바지는 움직임에 불편하지 않은 것이 좋고, 여름에는 무릎 정도의 바지가 좋습니다.
비가 온 후에는 황톳길이 미끄러울 수 있으니 등산스틱을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계족산 황톳길 추천 코스
1. 장동산림욕장 입구 → 계족산성(약 2.5km)
초보자에게 적합한 코스로, 약 1시간 정도 걸립니다. 자연을 감상하며 여유롭게 산책하기에 좋습니다.
중간에 나무데크로 연결된 길이 있어 황톳길만큼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야외 공연장도 있어 주말에는 클래식 공연을 볼 수 있습니다.
2. 전체 순환 코스( 14.5km)
체력에 자신 있는 상급자들에게 추천하는 코스로, 전체 황톳길을 트레킹 할 수 있는 코스로 대략 4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황톳길 지도에는 임도, 황톳길, 등산로가 표시되어 있습니다.
주차장에서 관리사무소를 지나면 바로 황톳길이 시작됩니다.
노란색 길을 따라 올라가면 됩니다.
중간중간 화잘실도 있어 편안한 트레킹을 할 수 있습니다.
포토 스폿 추천
계족산성 전망대와 황톳길 중간 쉼터에는 사진 찍기에 좋은 장소들이 있습니다.
계족산성에서는 대청댐과 대전 시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으로 2025년 현재는 공사 중이라 올라갈 수 없습니다.
황톳길 입구 장동마을에는 계절마다 유채꽃, 청보리, 코스모스 등을 볼 수 있는 꽃밭을 조성해 놓았습니다.
여기도 사진을 찍기에 좋은 장소입니다.
교통 및 주차 정보
대중교통으로는 신탄진역에서 버스를 이용하여 장동산림욕장 입구까지 이동할 수 있습니다.
주차장은 장동산림욕장 입구에 무료로 주차할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주말에 이용하려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무리
계족산 황톳길은 맨발 걷기를 처음 시도하는 분들에게도 적합한 코스로, 자연 속에서 건강과 힐링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자신의 체력에 맞는 코스를 선택하여 즐겁고 안전한 맨발 트레킹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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