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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태국 방콕 자유여행 타이항공 출국 후기

by goldpot!! 2022. 10.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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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방콕 여행 6박 7일간의 제법 긴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여행후기를 남겨봅니다.

타이항공 이코노미 


태국 방콕여행을 위해 이번에 선택한 비행기는 타이항공입니다. 동생과 같이 여행을 다녀왔지만 좌석은 다른 클래스를 이용했습니다. 동생은 마일리지를 이용해 좌석을 업그레이드하여 비즈니스 클래스를 이용하였습니다. 따로 떨어져서 가는 것은 그렇지만 각자의 시간을 즐기며 다녀왔습니다.

 



오랜만의 해외여행이라 설레었습니다. 공항 가는 길에 비가 오락가락 내렸지만 무지개까지 떠서 기분 좋은 출발을 하였습니다.

 



타이항공은 처음 이용해 보았습니다. 비즈니스 클래스는 짐이 40kg까지 허용되어 동생에게 짐을 다 몰아서 보내고 저는 베낭만 가지고 가볍게 출발할 수 있었습니다. 



수화물을 찾을 때도 비지니스클레스 짐이 먼저 나와서 빠르게 짐을 찾고 이동할 수 있습니다.

 

타이항공 비행기에 탑승을 하니 좌석마다 보라색 담요와 헤드폰이 놓여 있습니다. 담요를 꺼내 덮고 화면을 이리저리 돌여 봅니다. 리모컨이 분리되어 손에 들고 조작을 할 수도 있고 원래 있던 상태로도 조작이 가능합니다. 또 터치스크린으로도 작동을 해서 편리한 방법으로 사용하면 됩니다. 

 

 

한국어가 지원되는 영화도 있어 가는 동안 영화 한 편 보고 갔습니다. 5시간 좀 넘는 여정이라 시간이 남기는 합니다. 

 

 

출발하고 얼마 안돼서 기내식을 줍니다. 시푸드와 치킨 중에 선택할 수 있었는데 치킨을 선택했습니다. 승무원들의 영어 발음을 알아들을 수 없어 귀에 들리는 단어로 선택했습니다. 치킨카레 같습니다. 이것과 케이크는 먹을 만했지만 다진 돼지고기를 양념한  사이드는 고수 향 때문에 먹을 수가 없었습니다.

 

음료를 와인이나 맥주를 마셨어야 했는데 커피를 마셨습니다.  카페인에 예민해서 음료 선택에 실패했습니다. 

 

식사가 끝나고 나면 승무원들이 창문을 모두 닫습니다. 딱 잠자기 좋은 분위기가 되지만 잠이 오질 않아 레디 플레이어 원 영화를 끝까지 다 보았습니다. 

 

 

도착하기 전에 쿠키와 물을 줍니다. 달달하고 제법 큰 쿠키입니다. 단 음식을 좋아하지 않는 입맛이라 남겼습니다. 음식에 대한 호불호는 너무 다양해서 맛있다 없다를 표현하기는 어려운 것 같습니다. 

이렇게 5시간 반 정도의 비행을 마치고 수완나품 공항에 도착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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