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

싱가포르 빌리지 호텔 센토사 조식

by goldpot!! 2023. 6. 15.
반응형

싱가포르 3박 5일 여행 기간 동안 머물렀던 호텔은 빌리지 호텔 센토사입니다. 여행 기간 동안 4번의 조식을 먹었는데요 그동안 먹었던 조식 리뷰를 해봅니다. 

 

싱가포르 빌리지 호텔 센토사 조식

 

빌리지 호텔 센토사 조식은 호텔 2층 로비 맞은편에 있는 네이티브 키친에서 식사를 합니다. 조식을 먹기 위해서는 체크인 때 받았던 방 카드를 가지고 가야 합니다. 룸 넘버와 인원수를 얘기하고 카드를 주면 됩니다. 

 

조식 시간은 7시부터 먹을 수 있습니다. 몇 시까지 먹을 수 있는지는 확인을 못 했네요.

 

 

조식 먹는 식당인 네이티브 키친은 넓은 공간에 좌석이 엄청 많습니다. 저녁에는 테이블 수를 줄이고 레스토랑을 운영한다고 하는데 그 시간에는 가보질 못했습니다. 다양한 나라 사람을 볼 수 있지만 패키지 여행으로 간 탓에 한국 사람을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인도계로 보이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입구에 들어가면 과일과 빵, 커피를 먹을 수 있는 코너가 있습니다. 과일은 비슷하지만 한 가지씩은 매일 교체가 되었습니다. 파인애플, 용과, 파파야, 수박, 오렌지 등이 있었습니다. 

 

빵은 크로와상과 식빵, 통밀빵이 있습니다. 통밀빵은 뒤편에 있어 잘 보이지 않으니 좋아한다면 찾아서 드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싱가포르의 대표적인 카야 잼이 있습니다. 바싹 구운 토스트에 카야잼을 발라 먹으면 그것만으로도 아침 식사는 충분한 것 같습니다. 

 

 

호텔 조식에 나오는 음식들은 많기는 한데 먹을 줄 아는 것이 없어 늘 지나치는 것들이 대부분입니다. 흰 죽처럼 생긴 것도 있고 토핑 해서 먹어야 할 것 같은데 안 먹어 봤으니 도전은 못하고 지나칩니다. 마지막 날 쌀국수를 먹었는데 나름 맛있었습니다. 조식 오픈 시간에 가면 쌀국수 만들어주는 분이 없는 경우가 있으니 조금 시간을 늦춰 가면 될 것 같습니다. 

 

 

 

늘 조식으로 먹는 것은 정해져 있습니다. 쓴 커피와 토스트와 소시지, 스크램블, 과일과 샐러드가 전부입니다. 4성급 호텔인 점을 감안하면 이 정도면 훌륭한 조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조식을 먹고 레스토랑을 나오면 이렇게 넓은 공간이 있습니다. 맞은편에 세븐일레븐이 있어 간단한 간식을 살 수 있습니다. 처음 세븐일레븐 편의점을 들러보니 눈에 들어오는 것은 맥주 가격입니다. 500㎖ 맥주 한 캔이 거의 8000원 정도 합니다. 

 

식사를 마치고 가볍게 산책을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싱가포르의 습한 날씨를 경험할 수 있기에 오래 다닐 수는 없습니다. 

조식에 대해 이런저런 이야기가 많지만 개인적으로는 이정도면 훌륭한 식사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