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패키지 여행 3박 5일 일정 요약

홈쇼핑에서 판매하는 모두투어 싱가포르 3박 패키지를 구매하여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패키지의 일정은 3박 5일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다녀온 패키지 일정을 요약해 봅니다. 

 

싱가포르 패키지여행 3박 5일 일정

 

여행일정을 짜고 호텔예약과 항공권 예약하는 것이 익숙하지 않다면 여행사에서 진행하는 패키지여행을 다니는 것도 추천합니다. 꼭 싱가포르를 가보겠다는 멤버가 있어 홈쇼핑과 연계된 상품을 통해 여행을 하였지만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을 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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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는 한국에서 6시간 넘게 걸립니다. 비행시간이 길어 공항과 기내에서 보내는 시간이 깁니다. 그래서 대부분 밤 비행기를 이용해 다녀오게 됩니다. 이번 패키지도 가는 날과 오는 날 밤과 새벽 비행기로 다녀왔습니다.

 

1일 차

1일 차는 저녁에 출발하는 비행기로 티웨이 항공편을 이용해 출발을 하였습니다. 일행이 있어 중간열 좌석을 배정받았습니다. 인천공항에서는 셀프체크인으로 좌석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인천에서 출발하여 6시간 30분 정도 걸려서 싱가포르 창이공항에 도착을 했습니다. 자정을 넘긴 시각에 도착을 했습니다. 가이드와 미팅을 하고 바로 호텔로 이동을 하여 짐을 정리하고 하루를 마무리했습니다. 

 

2일 차

2일 차의 시작은 호텔에서 조식을 먹는 것으로 시작을 합니다. 호텔은 빌리지 호텔 센토사입니다. 조식에 대해 이런저런 후기가 많지만 나름 나쁘지 않았습니다. 조식은 커피와 빵, 과일, 스크램블에그 정도면 충분하니 그 정도면 괜찮은 것 같습니다. 

 

 

 

9시부터 일정을 시작하여 버스를 타고 단체로 이동을 합니다. 싱가포르의 가장 오래된 정원이라고 하는 보타닉 가든에서 1시간 정도의 투어를 합니다. 20만 평 정도의 넓은 정원이라고 하는데 울창한 나무와 꽃, 난들이 아름답습니다. 조깅을 하거나 강아지와 산책을 하는 현지인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보타닉가든 투어를 마치고 페라나칸 전통가옥 거리를 방문했습니다. 높은 빌딩 사이에 오래된 전통가옥들이 잘 보존이 되어 있는 구역입니다. 상상했던 것보다는 화려하고 길게 뻔은 거리는 아니었습니다.

 

점심으로는 싱가포르 대표요리인 칠리크랩을 먹었습니다. 크랩소스에 빵을 찍어 먹으니 맛있습니다. 게를 발라 먹는 것이 귀찮아 그다지 매력적인 음식은 아닌 것 같습니다. 

 

 

가든스바이더베이로 이동을 하여 슈퍼 트리 전망대에 올랐습니다. 이 시간에 비가 내려 걸어 다닐 수 있는 데크로 나가지 못했습니다. 

비가 내리거나 날씨가 좋지 않으면 데크나 전망대로 나가는 문을 차단해 버립니다. 그리고 플라워돔으로 이동하여 온실 속의 화초들을 관람했습니다. 6월은 장미를 테마로 전시가 되고 있습니다. 시즌별로 테마는 바뀐다고 합니다. 

 

저녁으로는 미슐랭 더 플레이트에 전정된 '스트레잇 차이니즈'에서 페라나칸식을 먹었습니다. 

다시 가든스바이더베이로 이동을 하여 슈퍼트리 야경을 관람하였습니다. 엄청난 인파가 몰려 일행을 놓치치 않으려면 잔뜩 긴장하고 있어야 합니다. 

호텔로 돌아와 하루 일정을 마무리합니다. 

자유일정 

자유일정에는 빌리지 호텔의 자랑거리인 수영장에서 오전을 보냈습니다. 넓고 다양한 수영장이 있어 아이들을 동반하거나 어른들이 수영을 하기에도 좋습니다. 락스 냄새가 나는 것은 감안해야 합니다. 넓은 인피니티 풀이 있는 수영장에서 사진을 찍고 월풀 스파를 즐길 수 있습니다. 

 

점심을 먹기 위해 비보시티로 이동을 하였습니다. 빌리지 호텔에서 비보시티를 가기 위해 임비아역까지 도보로 2~3분 이동을 합니다. 무료로 이동할 수 있지만 호텔로 돌아올 때는 호텔투숙객 큐알코드를 보여주면 돌아올 때도 무료입니다. 

비봇시티는 모노레일을 이용하거나 버스를 탈 수 있는 역과 복합 쇼핑몰이 같이 있습니다. 쇼핑몰에는 다양한 브랜드들이 입점해 있고 음식점의 종류도 다양합니다. 여기에 백종원이 운영하는 식당들도 있습니다. 

 

슈퍼마켓도 있어 선물을 구매하거나 숙소에서 먹을 술이나 과일을 구매하였습니다. 손질된 망고와 납작 복숭아, 맥주를 구매하였습니다. 맥주는 한국의 맥주보다 훨씬 비쌉니다. 

 

모노레일을 타고 숙소로 돌아와 잠깐 휴식을 취한 뒤에 한국에서 미리 예매해 둔 마담투쏘와 윙스오브타임 쇼를 보았습니다. 마담투쏘는 다양한 밀랍인형이 전시되어 있어 같이 사진을 찍고 4D 영화도 관람할 수 있습니다. 재미있는 포즈를 취하며 사진을 찍어 보세요. 나중에 볼 때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볼 수 있습니다. 윙스오브타임은 우비를 준비하거나 그냥 젖을 준비를 하고 가야 합니다. 

숙소로 돌아와 하루를 마무리합니다. 

4일 차

4일 차는 싱가포르에서의 일정을 마무리하는 날입니다. 숙소에서 짐을 챙겨 체크아웃을 합니다. 싱가포르의 상징인 머라이언 공원으로 이동을 하여 다양한 사진을 찍습니다. 머라이언이 내뿜는 물을 맞거나 먹는 사진을 찍으면 좋은 일이 있다는 가이드의 안내로 다들 재미있는 포즈를 취해 보았습니다. 

 

다양한 문화가 존재한다는 차이나타운으로 이동을 합니다. 차이나타운에서 쇼핑도 하고 열대과일을 맛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을 가질 수 있습니다. 망고스틴과 두리안이 맛있었습니다. 

점심은 딤섬을 먹었습니다. 

 

케이블카를 타고 센토사로 이동을 하여 루지를 탔습니다. 루지를 타고나면 케이블카를 타고 실로소비치에 내려 고운 모래가 있는 해변을 산책하였습니다. 

저녁으로는 호 커 푸드코트에서 새우국수를 먹었습니다. 

 

공항으로 이동을 하여 창이공항 쥬얼창이에 들려 분수쇼를 보고 이동을 하였습니다. 

 

5일 차

창이공항에서는 티웨이 항공 좌석을 선택할 수가 없습니다. 인원수에 맞춰 배정을 해서 그런지 가장 뒷자리를 배정받았습니다. 오전에 인천공항에 도착을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