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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남편이 사온 필리핀 선물 리스트

by goldpot!! 2023. 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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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를 좋아하는 분들은 골프만을 위해서 여행을 많이 하기도 합니다. 남편이 그런데요 이번에 필리핀 클락으로 다녀왔습니다. 혼자 가는 것이 미안해서 그런지 뭐든 선물을 사 오려고 합니다.

예전에는 아이들 옷을 사 왔는데 검은색 리넨 셔츠를 사 왔습니다. 아이들은 단추가 많은 옷을 좋아하지도 않고 사이즈도 잘 안 맞아서 입지도 못하고 그대로 버렸습니다. 이렇게 잘 못 사 와서 버리는 경우가 있어 이번에는 미리 검색을 해서 사진을 보내주었습니다. 그랬더니 잘 맞춰서 사 왔습니다. 구경해 볼까요?

필리핀 선물 리스트

 

필리핀 여행 선물 리스트


바나나칩과 건망고 센소다인치약, 과자, 커피, 생강캔디 등을 구매해 왔습니다. 동남아 여행에 빠질 수 없는 여행 선물로 건과일을 많이 구매해 옵니다. 7D망고가 유명하지만 세부 망고로 구매해 왔습니다.

세부 말린 망고


같은 건망고라도 브랜드에 따라 약간씩 맛의 차이가 납니다. 세부 망고는 약간 달달하고 쫀득한 식감입니다.

바나나 칩


바나나칩은 바비큐시즈닝이 뿌려진 것을 구매해 왔습니다. 맥주 안주로 딱입니다. 하지만 얇아서 그런지 부스러기가 엄청 많습니다. 바나나칩은 부드럽고 바삭바삭 맛있습니다.

센소다인 치약


센소다인 치약은 우리나라에도 있지만 종류가 훨씬 다양하고 가격도 저렴합니다. 화이트닝과 민트향을 구매해 왔네요.

코피코 인스턴트 커피


가이드가 추천해 줬다는 코피코 인스턴트 커피믹스 두 봉지도 있습니다.

이외에 헤어 에센스 오일과 생강 캔디도 있습니다. 헤어 에센스오일은 끈적임 없이 부드러운 머릿결을 느낄 수 있습니다. 생강 캔디는 쫀득한 캔디에 매운 생강 맛이 느껴집니다. 이에 달라붙어 먹기 불편합니다. 이가 약한 분들은 조심해서 먹어야 할 것 같습니다.





비트레스 헤어에센스는 묽은 오일 같은데 발라도 머리가 떡지지 않아서 좋습니다. 대부분 빨간 뚜껑을 많이 구매해 옵니다. 3개밖에 안 사 와서 왕창 사 오라고 할 것을 아쉽습니다.

로디드 초콜릿과자는 소포장인데 내용물도 조금 들어 있습니다. 질소가 반 이상을 차지하는 과자입니다. 약간 겉에 부스러기가 많은 시리얼 초콜릿과자 느낌입니다.

필리핀에서 파는 럼을 사 오라고 했는데 출국장에서 압수당했다고 하네요. 캐리어를 기내에 가지고 타면서 큰 럼을 가지고 타려 했으니 당연히 압수당할 수밖에 없지요.
출국장으로 들어와 면세점이 없어 못 사 왔습니다. 필리핀 클락 공항은 새로 지은 공항이라 아직 면세점까지 입점이 안되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상 남편이 필리핀 골프 여행을 다녀오며 구매해 온 선물 보따리를 풀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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