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스포츠

AFF 동남아시아 월드컵 박항서

by goldpot!! 2022. 12. 31.
반응형

베트남에서 활약하고 있는 박항서 감독이 영웅으로 떠오른 AFF 동남아시아 월드컵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박항서 감독의 베트남은 30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경기에서 득점 없이 비겼습니다. 박항서 감독으로 인해 우리나라에서 주목받고 있는 동남아시아 월드컵에 대해 알아봅니다.   

 

 

AFF 동남아시아 축구 연맹 선수권 대회

AFF 동남아시아 축구 연맹 선수권 대회는 AFF에서 2년마다 주최하는 동남아시아 축구 대회로 1996년 창설된 이후 14회 차를 진행 중에 있습니다. 동남아시아 월드컵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동남아시아 11개국 태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미얀마, 필리핀, 라오스, 캄보디아. 브루나이, 동티모르가 참가하는 대회입니다. 

 

1996년 싱가포르의 맥주 회사인 타이거 맥주가 대회 스폰서를 맡아 타이거컵이라는 이름으로 불렸습니다. 2020년까지 일본 자동차회사가 스폰서를 맡으며 스즈끼컵이라고 불렸지만 2022년 대회는 미쓰비시가 메인 스폰서가 되면서 AFF 미쓰비시전기컵으로 불립니다. 

 

 

2022년 대회는 12월 20일부터 2023년 1월 16일까지 열립니다. 5개 팀씩 2개 조로 나누어 한 팀 당 조별리그 4경기씩 치러 각 조 상위 2팀만 4강에 진출하고 4강전과 결승전은 각각 2경기씩 치러 1.2차전 합산 결과를 바탕으로 결승 진출팀과 우승팀을 결정짓습니다. 

2022년 동남아시아 월드컵은 SBS스포츠에서 중계하고 있습니다. 

 

 

이 대회에 출전하는 국가들의 감독은 모두 외국인 감독인데 그중에 3명이나 한국 감독입니다. 익히 알고 있는 베트남의 박항서 감독과 인도네시아의 신태용 감독, 말레이시아를 이끌고 있는 김판곤 감독이 있습니다. 

 

동남아시아 월드컵 정상에 오른 나라는 태국, 싱가포르, 베트남, 말레이시아입니다. 태국은 총 6회 우승을 하였고 싱가포르가 4번, 베트남이 2번, 말레이시아가 1번 아세안 챔피언에 등극하였습니다. 

 

박항서 감독

대한민국 축구 선수 출신의 감독으로  2017년부터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을 맡고 있습니다. 아시아에서도 축구 약체로 분류되던 베트남 국가대표팀을 맡고 난 이후부터 2018 AFC U-23 아시안컵 준우승, 2018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 게임 4위 등 매 대회 마다 역대 최고 성적을 경신하였습니다. 이후 2018 동남아시아 월드컵인 스즈키컵도 2008년 이후 10년만에 우승을 시켰습니다. 2022년 동아시아 월드컵을 마지막으로 베트남 감독직을 내려 놓습니다. 


2018년 10년만에 우승을 한 베트남의 박항서 감독은 이번 대회를 마지막으로 지휘봉을 내려놓습니다.  박항서 감독은 라오스와 말레이시아를 꺾고 2연승을 달렸는데 싱가포르의 밀집 수비에 막혀 4강 진출을 확정 짓지 못했습니다.  박항서 감독의 떠나는 길에 '라스트 댄스'를 출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