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축구황제 펠레

브라질 축구황제인 펠레가 사망했습니다. 2022년 12월 29일 상파울루의 병원에서 사망했습니다. 결장암과 관련된 합병증으로 인한 다발성 장기 부전이 원인이 되었습니다. 전설과 같은 펠레의 사망에 전 세계 축구인사들의 추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브라질 축구황제 펠레 

 

본명 이드송 아란치스 두나시멘투이지만 애칭인 펠레로 알려져 있습니다. 1940년 10월 23일 생으로 향년 82세의 나이로 생을 마감하였습니다. 

펠레 트위터

펠레는 1958년 1962년 1970년 브라질 월드컵을 우승으로 이끈 전설입니다. 펠레는 브라질의 전 축구선수로 포지션은 공격수였습니다. 한 선수가 월드컵 세 차례 우승한 것은 펠레가 유일합니다. 펠레는 현역 생활동안 1363 경기에 나와 1281골을 기록했습니다.

 

1999년 IOC에서 세기 최고의 선수로 선정되었습니다. 펠레는 올림픽에 출전한 적이 없는데도 다른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들을 제치고 1위에 올랐습니다. 

 

 

같은 해 프랑스 풋볼에서는 은퇴한 선수 중 발롱도르 수상자로 재선정되기도 했습니다. 국제축구연맹 FIFA는 2000년에 그를 지난 세기 최고의 선수로 전정을 했습니다. 

축구 황제라는 애칭이 붙은 선수로 브라질 정부에서 펠레의 선수 생활 당시에 유럽 구단에서 펠레의 영입을 막기 위해 그를 국외 반출 불가의 국보로 지정하기도 했습니다. 

 

15세 때 산투스 FC에서 선수 생황을 시작했으며 16세에 브라질 축구 대표팀에 발탁되었습니다. 1958년, 1962년, 1970년 ㅂFIFA월드컵 대회에서 브라질의 우승에 기여를 했습니다. 브라질 대표 선수로서 1957년부터 1971년까지  92경기 77골을 기록하여 브라질 최고다 득점자이기도 합니다. 클럽과 대표팀을 통틀어 펠레의 통산 득점 수는 본인의 주장으로는 1283골입니다. 펠레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적어 놓은 수치입니다. 

 

펠레의 저주

펠레의 FIFA 월드컵 우승국 예상은 빗나가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1994년  FIFA 월드컵 때는 콜롬비아의 우승을 예상했지만 콜롬비아는 조별리그에서 탈락했습니다. 1998년  FIFA 월드컵에서는 스페인을 꼽았지만 조별리그에서 탈락했습니다. 2002년  FIFA 월드컵에서는 아르헨티나와 프랑스가 결승전에 진출할 것이며, 브라질은 우승할 수 없다고 예상했지만  브라질이 우승을 하였습니다.  그 후 2014년  FIFA 월드컵에서는 개최국 브라질을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로 삼았고 독일과 스페인을 우승후보로 거론했으나 브라질은 준결승에서 탈락하고 독일이 우승을 하였습니다. 

 

 

 

은퇴 후

 

은퇴 후에는 FIFA페어플에이 위원회의 회원으로 세계적인 홍보활동에 참여하였으며, 유니세프의 친선 대사로 활동하여 아동의 기본권 보호 운동에 참여하였습니다. 

1990년대에는 브라질 체육부 장관으로서 이권과 대결하고 부패를 고발하는 등 브라질 축구의 현대화를 위해 노력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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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롭게 세상을 떠난 축구 황제 펠레는 '그의 오늘 메시지는 미래 세대를 위한 유산이 됐다. 사랑하고, 사랑하고, 사랑하라, 영원히' 라는 메시지를 남겼습니다. 브라질의 축구 영웅 그 이상이었습니다. 펠에의 사망 소식에 브라질은 슬픔에 잠겼으며 3일간 휴일로 지정하여 펠레의 죽음을 애도하고 있습니다. 그곳에서 편안히 쉬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