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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겨울철 낙상사고 예방

by goldpot!! 2022. 1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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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추워지면 몸이 움츠러들며 손은 주머니에 넣고 다니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낙상 사고에 대처하는 민첩성이나 순발력이 저하되어 쉽게 골절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겨울철 특히 많이 발생하는데, 낙상사고는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이런 낙상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방법에 대해 알아봅니다. 

겨울철 낙상사고 예방

'낙상'이란 의지와 상관없이 갑자기 넘어져 뼈와 근육 등에 손상을 입는 사고를 말합니다. 다른 계절보다 겨울철에 낙상사고의 발생 비율이 높습니다. 50세 이상인 성인의 경우 근육과 운동신경 등이 노화되어 신체 반응속도가 느려져 사고에 노출될 위험이 더욱 높습니다. 

또한 노화로 인해 골밀도 감소로 뼈가 약해져 작은 충격에도 골절로 이어지기 쉽습니다. 

영하로 기온이 떨어지고 눈이 내린 후 얼어붙는 경우가 많고 추위로 인해 두꺼운 옷을 업어 몸의 움직임이 둔해지기 때문입니다. 

낙상사고는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지만 특히 위험한 것은 고령자들입니다. 고령자는 큰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 더욱 주의해야 합니다. 

 

낙상 사고의 유형

  • 엉덩이와 대퇴골 골절

65세 이상의 노인에게서 엉덩이뼈 골절의 90% 이상은 낙상에서 발생합니다. 대퇴골 골절이 되면 심한 통증과 보행 장애가 발생하고 방치할 경우 증상은 더욱 악화될 수 있습니다. 

 

  • 척추골절

낙상 후 가벼운 외상으로 지나쳤는데 지속적으로 근육통 증상이 있다면 척추 압박 골절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척추 압박 골정은 척추뼈가 부러진 것이라기보다는 으스러져 납작하게 눌러앉은 증상을 말합니다. 척추가 눌리면서 심한 경우 으스러진 뼈 조각이 신경으로 튀어나와 신경을 누르게 됩니다. 

 

  • 머리 손상

넘어지면서 머리 부분을 땅이나 물체에 부딪혀 발생하게 되는데 심한 경우 뇌손상으로 인한 수술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 팔, 어깨 등 손상

겨울철 빙판에 미끄러지며 손으로 바닥을 짚거나 어깨가 땅에 닿아 골절이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 발목 골절

넘어지다가 발목을 접질렸을 때는 발목 인대가 손상되어 염좌가 발생하게 됩니다. 심하게 삐끗한 경우 교정을 한 뒤에도 손상이 반복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겨울철 낙상사고 예방법

  1. 보폭은 좁게 하여 걷고 스마트폰 보지 않고 걷기
  2. 외출할 때는 장갑을 끼고 눈, 물, 얼음이 있는지 확인하기
  3. 몸은 둔하게 하는 롱 패딩보다는 얇은 옷을 여러 겹 입기
  4. 그늘진 곳은 살얼음이 남아있을 가능성이 있으니 피해서 걷기
  5. 굽 높은 신발 대신 운동화 신고, 신발 밑창이 낡았는지 점검해 보기
  6. 걸을 때 주머니에 손 넣지 않기
  7. 평소에 규칙적인 스트레칭 하기

 

겨울철 낙상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하체 근력과 균형감각을 키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근력을 강화하기 위한 규칙적인 운동이 낙상사고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실내에서 간단하게 할 수 있는 운동으로 식탁 의자를 잡고 한 쪽다리를 들어 올려 균형 잡기 운동을 하거나 한쪽 다리를 옆으로 들어 올리는 운동을 하거나, 발 뒤꿈치 들어 올리기 등의 가벼운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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