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기적 대한민국 가즈아

11월 24일 오늘은 대한민국과 우루과이의 조별리그 첫 경기가 열리는 날입니다. 벤투호 감독이 이끄는 우리나라 축구팀이 우루과이 경기에서 이기면 아시아 3개 국가들이 동시에 첫 승리를 하는 날이 될 것입니다.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관광객으로 분류되었던 아시아 국가들이 초반에 예상을 뒤엎는 돌풍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그런 가운데 우리나라의 대표팀의 경기 결과에 관심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월드컵 기적

 

카타르 월드컵에서 아시아 국가들의 출발은 불안했습니다. 개최국 카타르가 개막전에서 에콰도르에게 0 : 2로 완패하였습니다. 개최국이 패배한 최초의 경기였습니다. 

그다음 경기인 이란과 잉글랜드의 경기에서 이란은 2: 6으로 완패당했습니다. 

 

사우디와 아르헨티나의 경기에서 사우디아라비아가 2:1로 우승 후보인 아르헨티나를 꺾는 역전승의 기적을 낳았습니다. 아르헨티나는 축구의 신아라 불리는 리오넬 메시를 앞세워 우승을 꿈꿨습니다. 중동의 모래바람을 일으킨 사우디는 국경일로 선포하고 선수들에게 포상금 지급을 약속했습니다. 아르헨티나는 3년 동안 이어온 A매치 연속 무패 행진을 36경기에서 마감하게 되었습니다. 

이어서 일본과 독일의 경기에서 일본이 독일 전차군단을 상대로 2:1의 역전 드라마를 썼습니다. 독일 선수들의 공격에도 촘촘한 수비로 방어를 했습니다.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경기 

 

벤투호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우루과이와 조별리그 1차전을 치릅니다. 한국이 우루과이를 이기면 아시아 축구 역사를 새로 쓰게 됩니다. 그동안의 월드컵 역사를 보면 아시아 3개국이 첫 경기에서 승리한 적은 한 번도 없습니다. 

 

이번 경기를 통해 남미 징크스를 깨야 합니다. 한국 축구는 월드컵 역사상 한 번도 남미 국가를 상대로 이긴 적이 없습니다. 우루과이와 아르헨티나에 2패를 당하고 볼리비아와 무승무를 기록한 바 있습니다. 한국은 우루과이를 상대로 1승 1 무 6패로 역대 전적이 좋지 않습니다. 하지만 벤투호 감독과 우루과이전에서 1승을 한 결과가 있어 희망을 걸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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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밤은 월드컵 축구로 뜨거운 밤이 될 것 같습니다.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선전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