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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골프 여제 박세리 궁금한 이야기

by goldpot!! 2022. 9.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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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하면 떠오르는 선수가 있습니다. 워터해저드 경계구역에 떨어진 공을 치기 위해 양말을 벗고 물속에 들어가 공을 치던 모습이 방송이 되었었습니다. 골프를 몰라도 그 장면은 기억을 하고 있을 것입니다. 그 선수가 바로 골프 여제 레전드로 불리는 박세리 선수입니다. 

 

사진: 박세리 인스타그램

박세리는 1977년 9월 28일 생입니다. 출생지는 대전으로 초등학교 때 투포환 선수로 운동을 시작하였습니다. 골프를 좋아하는 아버지 박준철의 권유로 1989년 골프를 시작하였습니다. 초등학교 때 훈련장에 새벽까지 남아 훈련을 하는 등 엄격한 훈련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1995년 프로와 아마추어가 함께 출전하는 오픈대회를 4개나 석권했습니다. 

 

1996년 프로로 데뷔하였습니다. 동일레나운 레이디스 클래식 골프대회에서 최연소 기록으로 프로에 데뷔하였습니다. 연달아 필라오픈 선수권대회와 SBS 프로골프 최강자전까지 석권해 국내 골프 사상 첫 3주 연속 우승이라는 기록을 수립했습니다. 이듬해 바로 미국으로 건너가 Q스쿨을 통과한 후에 1998년 LPGA 투어에 참가했습니다. 투어 참가 첫해인 1998년에 LPGA 챔피언십과 US 여자 오픈에서 우승을 하여 신인상을 수상했습니다. 당시 한국은 IMF 구제금융시기의 어려움을 겪고 있었습니다. 바로 해저드 경계에 있는 공을 치는 장면이 생중계되면서 국민적 영웅으로 등극하였습니다. 이런 박세리의 활약상을 보며 골프선수의 꿈의 키웠던 세리 키즈들에게 자신감을 심어 주었습니다. 

 

 

 

그 후 박세리는 2007년까지 LPGA 투어에서 20회 이상을 우승하였습니다. 2003년에는 LPGA 여자 푸로 골프선수 등의 성적 중 그 해 평균타수가 가장 낮은 선수에게 주는 상인 베어 트로피를 수상했습니다. 2007년에는 LPGA 명예의 전당에 아시아인 최초로 가입되었고 같은 해 7월에는 KLPGA 명예의 전당에도 가입되었습니다. 2010년 벨 마이크로 LPGA 클래식에서 우승을 하면서 LPGA 통산 25승을 기록하였습니다. 

 

사진: 박세리 인스타그램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여자 국가대표팀의 감독을 맡아 박인비가 금메달을 획득하였습니다. 2016년 10월 LPGA KEB하나은행 챔피언십 대회에서 공식 은퇴식을 가졌습니다. 

 

 박세리는 현역 시절 우승 상금으로만 140억을 받았다고 합니다. 10여 년 전이니 지금의 화폐가치로 환산하면 훨씬 큰 금액일 것입니다. 상금 외에도 스폰서 계약금도 많기 때문에 자산은 훨씬 많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그래서 그런지 요즘 활동하는 방송에 나오는 모습에 리치 언니라고 불리고 있습니다. 

 

박세리는 현제 바즈 인터내셔널 ceo를 맡고 있으며 다양한 분야의 광고모델로도 활동 중입니다. AHC와 같이 만든 라운딩용으로 얼굴에 붙이는 패치를 만들기도 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2022년 9월 26일 LG전자 박세리 월드매치가 인천에서 열립니다. 박세리와 아니카 소렌스탐, 로레나 오초아, 로라 데이비스, 크리스티 커 등 레전드 선수들과 한국과 미국에서 활약하고 있는 현역 선수들이 같이 출전을 합니다. 김효주, 박민지, 박현경, 조아연 등의 현역 선수 들이 출전을 합니다. 레전드 선수와 현역 선수가 한 조를 이루어 경기를 하는데 조 추첨은 대회 당일에 이루어집니다. 이런 경기에 갤러리로 참여하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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