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여름 날씨가 시작되었습니다. 장맛비가 내리기 시작하면서 에어컨과 선풍기가 동시에 돌아가고 있습니다. 오래된 주택 2층이라 복사열을 그대로 받기도 하고 단열이 잘 되지 않아 엄청 덥습니다. 여름이 힘듭니다.
전기요금 절약하는 법
에어컨을 사용하지 않을 수는 없습니다. 에어컨의 냉방 효과를 높이는 것이 효과적인 전기요금 절약하는 법이 아닐까 합니다.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 사용하기
에어컨은 고가의 제품입니다. 구매할 때부터 에너지 효율이 높은 것을 구매하는 것이 좋습니다. 에너지 효율이 낮은 등급으로 전기를 절약하기는 더 어려울 수 있으니 말입니다. 제품의 에너지 효율은 1등급부터 5등급까지 에너지 소비효율등급 라벨이 제품에 붙어 있습니다. 1등급이 에너지 효율이 가장 높고 등급이 높아질수록 효율이 떨어집니다. 1등급을 사용하면 3등급에 비해 연간 130 kwh를 절약할 수 있습니다. 에너지 소비효율을 표시하는 품목은 한국 에너지공단 효율관리제도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에어컨 사용 전 청소하기
에어컨은 대부분 여름에만 사용을 하고 가을과 겨울 동안에는 방치되어 있다가 사용을 하게 됩니다. 요즘에는 공기청정 기능이나 온풍기능이 있어 여름 이외의 계절에도 사용하는 에어컨이 있습니다 현재 사용하고 있는 에어컨은 오래된 에어컨이라 냉방 기능밖에 없습니다. 그러니 에어컨을 최초 가동하기 전에 필터를 청소하는 것이 좋습니다. 필터에 쌓인 먼지는 오히려 건강에 해로울 수 있습니다.
에어컨과 선풍기를 함께 사용하기
에어컨과 선풍기를 함께 사용하는 것이 전기를 절약할 수 있다고 합니다 에어컨을 강풍으로 트는 것보다 약풍으로 가동하고 선풍기를 함께 사용하는 것이 훨씬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창문 닫고 커튼 치고
어느 해 여름 블랙아웃이 예상된다며 상가의 출입문을 닫고 에어컨을 가동해야 한다는 뉴스를 본 적이 있습니다. 상가의 출입문을 닫아 놓으면 고객의 출입이 용이하지 않아 영업에 지장을 줄 수 있지만 에너지 낭비가 심해 제한한다는 내용이었던 것 같습니다. 이처럼 냉방기를 작동 중일 때는 냉기가 새어나가는 곳이 없어야 합니다. 에어컨을 가동하고 창문이 열린 곳이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그리고 커튼을 닫고 사용하는 것이 에어컨의 냉방 효과를 높일 수 있습니다. 창으로 들어오는 햇살을 막는 것만으로도 효과 적일 수 있습니다.
여름철 실내적정 온도 26도 설정 유지
여름철 실내온도는 26도를 권장하고 있습니다. 실내외의 온도차가 심하면 냉방병이나 감기에 걸리기 쉽습니다. 외부 온도보다 5~6도 정도 낮게 설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치며
더운 여름 에어컨이 필수입니다. 에어컨을 구매할 때부터 에너지 절약을 염두에 두고 구매를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슬기롭게 사용하여 에너지 절감에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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