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스포츠

밥 먹고 바로 수영 안될까

by goldpot!! 2022. 7. 10.
반응형

전국 해수욕장이 개장을 하며 휴가철이 시작이 되었습니다. 워터파크, 물놀이 시설, 해수욕장에서 가장 많이 듣는 이야기가 밥 먹고 바로 수영하면 안 된다는 이야기입니다. 밥 먹고 바로 수영하면 안 될까요?

 

밥 먹고 바로 수영 안될까


밥 먹고 바로 수영 안될까

 

식사 후에는 우리 몸은 대부분의 에너지를 소화하는 데 사용을 합니다. 밥 먹고 나면 식곤증을 느끼거나 무기력증을 느끼는 것은 우리 몸의 혈류량의 대부분이 위와 장에 머물기 때문에 뇌에 산소 공급이 줄어들면서 우리 몸이 식곤증과 무기력증을 느끼게 됩니다.

위에 음식물이 들어 있는 동안에는 칼로리를 소모하는 운동을 하는 것은 몸에 무리를 주는 것입니다. 소화되는 동안 에너지 소모하는 윤동을 하게 되면 현기증과 구토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다시 말해 음식물이 위에서 소화되는 시간은 1~2시간 걸립니다. 이 시간 동안 에너지를 많이 소모하는 운동을 하는 것은 건강을 헤치는 것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캘리포니아의 짐 키니 박사는 ‘식후 30분 후에 수영하는 것이 안전하다는 의학적 근거는 없다. 수영 직전에 식사하면 익사할 위험이 크다는 사례나 증거 역시 없다고 했습니다.
우리 몸은 식사 후 곧바로 수영하더라도 팔과 다리에 충분한 산소를 공급한다고도 했습니다.
해변과 워터파크에서 가족, 친구들과 즐기는 물놀이라면 식후 30분은 애써 지키지 않아도 문제가 없다고 합니다.
다만 강도 높은 훈련을 하는 선수들이라면 훈련 직전에 음식을 먹으면 소화장애를 일으켜 구토를 유발할 수 있다고 합니다.

수영 전에 먹으면 소화불량으로 일으키는 음식이 따로 있을까? 키니 박사는 육상에서 소화되기 어려운 음식물은 물속에서도 마찬가지라고 했습니다. 수영에 특별히 해로운 음식이 있는 것은 아니다. 자극적인 것 맵거나 신 것을 과식했을 경우는 부담이 될 수 있다.

수영 전에 절대로 먹지 말아야 할 한 가지가 있습니다. 알코올은 익사 위험을 현저히 높인다. 술에 취하면 판단력, 균형감각, 체온 조절력 등이 떨어져 수영은 매우 위험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물놀이 안전 수칙

▶물에 들어가기 전에는 손, 발 등의 경련을 방지하기 위해 반드시 준비운동을 한다.

▶물에 들어가기 전에는 심장에서 먼 곳부터 발, 팔, 얼굴, 가슴을 물을 적신 후에 들어간다. 

▶수영 도중에 피부에 소름이 돋고 피부가 땅기는 듯하면 몸을 따뜻하게 감싸고 휴식을 취한다.

▶강가나 바닷가는 물의 깊이가 일정하지 않기 때문에 물이 갑자기 깊어지는 곳은 특히 위험하다.

▶물에 빠진 사람을 발견하면 주위에 소리쳐 알리고 함부로 뛰어들지 않는다. 

▶자신의 수영실력을 과신하지 않는다.

▶장시간 계속 수영하지 않으며, 강가나 호수에서 혼자 수영하지 않는다.

 

마무리

 

밥 먹고 바로 수영하는 것은 크게 몸에 무리가 가지 않을 수도 있지만, 과격하게 물놀이를 하는 경우라면 그렇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식사 후에는 충분히 휴식을 취하고 수영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수영이나 물놀이 중간중간 휴식시간을 갖는 것도 즐거운 물놀이를 위한 시간입니다. 물놀이 안전 수칙을 잘 지켜서 즐거운 여름 시원한 여름 보내시길 바랍니다. 내일도 건강하세요.

반응형

댓글